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 혈관조영시술 2만례 달성 기념식 개최
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 혈관조영시술 2만례 달성 기념식 개최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3.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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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병원이 심·뇌·혈관센터 혈관조영시술 20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화병원

[시흥=권영창기자]시화병원이 21일 심·뇌·혈관센터에서 '혈관조영시술 2만례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병철 이사장, 손창영 진료부원장, 전용선 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12월 시흥 최초로 개소한 심·뇌·혈관센터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2만 건의 혈관조영시술을 달성한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최근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과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기관' 지정을 받아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 심근경색, 뇌졸중, 대동맥 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신속한 시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 주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전용선 센터장은 "2만례 달성은 의료진의 사명감과 환자분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원스톱 의료서비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혈관조영술은 심뇌혈관 질환의 정밀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시술로, 숙련된 의료진과 최신 장비가 뒷받침돼야 한다. 시화병원이 단기간에 2만 례를 달성한 것은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극복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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