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수원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홍윤오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3일 오후 두시 금곡동에 위치한 필승캠프에서 2,000명 규모로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서 전 수원시장, 신현태 전 국회의원,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 및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홍윤오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안대희 전 대법관,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윤상현 의원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특히 이날 홍 후보는 ‘새인물 새바람, 서수원 해결사’라는 선거캠페인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 여당 후보로서 힘있게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신분당선 조기 착공, 군 공항 이전 및 고도제한 완화,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등 지난 8년간 제대로 이뤄진게 하나도 없다. 안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말만 번지르르 잘한다. 정치인은 공약이라는 약속을 했으면 핑계대지 말고 실천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후보는 주요 5대 공약으로 신분당선 연장 및 조기착공,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고도제한 완화(소음피해 보상대책 확대 포함), AI반도체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24시 아동전문 응급병원 설립, 서수원 워터파크 및 테마공원 신설 등을 발표했다.
이어 서수원의 새인물 홍윤오는 '경제가 꽃피는', '보육·교육이 웃음짓는', '청년·주부가 든든해지는', '문화·예술·체육이 즐거운', '사통팔달 교통, 리빌딩 서수원'이라는 정책 테마를 선정해서 애매모호한 공약이 아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