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후보, 교육ㆍ보육 공약 발표 “교육은 검단!” 다운 실천공약
이행숙 후보, 교육ㆍ보육 공약 발표 “교육은 검단!” 다운 실천공약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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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은 구체적 진행중
- “특수목적고등학교 반드시 유치해 교육품격 올릴 것”
- “정쟁보다는 주민위한 공약이 먼저, 꼭 실천하겠다”
이행숙 국민의힘 서구병 후보가 교육ㆍ보육과 관련한 실천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행숙후보선거캠프

[인천=김정호기자]검단이 교육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이행숙 국민의힘 서구병 후보는 지난 24일 ‘교육ㆍ보육’과 관련한 공약발표를 통해 “검단을 인천의 대표적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고 25일 전했다.

이 후보는 아라동에 위치한 이음초등학교 앞에서 있은 공약발표를 통해 최근 동국대병원과 긴밀하게 진행하고 있는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유치와 ▲특수목적고등학교 유치 ▲모듈러 교실통한 과밀학급 해소 ▲검단형 돌봄/늘봄학교 서비스확대 등 지금까지 다듬어온 자신의 실천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유치와 관련해 “검단에는 소아과와 관련한 응급실이 있는 큰 병원이 없어 김포나 다른 지역으로 가는 사례가 많다”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검단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유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달 동국대 총장을 만나 소아과가 있는 병원유치에 대한 제안을 했고, 흔쾌히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을 반드시 유치해 의료환경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특수목적고등학교 유치와 관련해 이 후보는 “특수목적고등학교는 교육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검단에 반드시 필요한 학교”라며 “지역인재들에 대한 입학쿼터를 늘려 검단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밀학급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학교들에 ‘모듈러 교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방안에 대해 밝히면서 아이들이 보다 편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유오피스를 통한 스마트원격업무단지를 만들어 출퇴근으로부터 자유로운 업무환경을 조성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최근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보육시간을 늘리도록 하는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검단은 다른 지역보다 새로운 오피스 조성에 유리한 환경을 고려한 것이다.

이 후보는 교육정책과 관련해 “검단은 주민들의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도시로 우리 미래세대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면서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약속을 엄선해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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