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 송도국제도시 세브란스 2026년 완성 약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 송도국제도시 세브란스 2026년 완성 약속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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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국제도시 부족한 분만 의료시설 고려, 세브란스 내 분만 가능 산부인과 및 어머니-자녀가 함께하는 모자보건특화센터 설치 추진
- 정일영 국회의원, “가족 많은 송도국제도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기대... 송도국제도시 품격 맞는 대한민국 최정상 3차 의료시설로 개원 추진”
송도세브란스 병원 조감도(안) 사진제공=정일영 후보 선거캠프

[인천=김정호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정일영 국회의원(송도1·2·3·4·5동)은 26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개원 예정인 송도 세브란스 병원의 2026년 차질없는 완성과 세브란스 내 모자보건특화센터 설치 추진을 약속했다.

송도 세브란스 병원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약 800병상 이상의 대형 3차 대학병원으로 설립될 예정으로, 앞서 연세대학교와 인천시는 2010년 세브란스 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하였으나 그간 송도 세브란스 병원 착공이 지연을 반복해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그러나 정일영 국회의원이 제21대 인천 연수을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학교는 물론 연세대학교 의료원과도 긴밀하게 소통한 결과 송도국제도시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송도 세브란스 병원의 착공을 2022년 12월 이뤄냈다.

이번 정 의원의 제22대 총선 공약은 “송도 세브란스 병원의 2026년 완성”뿐 아니라 송도 세브란스 내 모자보건특화센터를 설치하겠다는데 방점이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현재 20만이 넘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주민 중 상당수가 젊은 가족임에도 불구 송도국제도시 내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이 없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또한, 미성년 아이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설 역시 부족하다는 점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을 고려, 정일영 국회의원은 송도국제도시 맞춤형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기능을 확대해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하는 모자보건특화센터를 송도 세브란스 내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일영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최정상의 병원인 세브란스 병원이 송도국제도시에 완성되면 송도국제도시는 물론 인천 지역 전반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송도국제도시 주민들 모두가 마음 놓고 우리나라 최고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그간의 부족한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수요를 충족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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