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병 김현정 후보, 호텔·쇼핑센터 등 MICE산업 기반시설 구축 공약발표
평택병 김현정 후보, 호텔·쇼핑센터 등 MICE산업 기반시설 구축 공약발표
  •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 승인 2024.03.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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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김현정 후보(사진=김현정 선거사무실)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김현정 후보(사진=김현정 선거사무실)

[평택=임정규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김현정 후보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나 고양시 킨텍스를 떠올리게 하는 전시·문화·컨벤션 시설과 호텔, 대형 쇼핑센터가 함께 들어서는 국제 마이스(MICE)산업 기반시설을 평택시 남부에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SRT와 함께 GTX A․C이 노선이 평택지제역을 교차함에 따라 평택시 남부 일대는 고양, 의정부, 서울역, 청량리, 강남, 과천, 안양, 성남, 동탄, 수원, 천안, 세종 등 수도권과 중부권 대도시를 잇는 중심 경제권으로 거듭나고 있다”도 말했다.

이어 “수도권과 중부권 교통 요지에 부가가치가 큰 국제 MICE산업 기반을 확충해서 문화․관광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지역산업을 다양화하고, 일자리를 새로이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에 기반한 광고·홍보, 로봇을 이용한 관람객 편의 제공,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와 같이 앞선 경영기법을 동원한다면 평택 컨벤션센터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이자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시가 특색있는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호텔이나 대형 쇼핑센터와 같은 부가 시설을 확보한다면 지역 기업들은 물론 주한미군의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GTX 연장에 앞서 평택역과 강남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함께 용죽·소사지구를 비롯한 남부 신도시에 서울로 향하는 광역·시외·고속·공항 버스 스마트 정류장도 늘려서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용죽지구를 비롯한 신도시에 맞춤식 복합문화센터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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