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반딧불이 서식지 등 생태조사’ 참여 단체 공모
파주시, ‘반딧불이 서식지 등 생태조사’ 참여 단체 공모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4.03.27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민들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본격 추진
(사진=파주시)
(사진=파주시)

[파주=이기홍기자] 파주시가 오는 4월 8일까지 관내 야생동식물 등 생태조사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대상 지역은 파주출판도시 인근, 장단면 일원 2곳과 반딧불이 서식지 5곳으로,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시는 시민들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을 진행하며, 주된 활동은 야생동·식물, 조류, 곤충, 어류 등 각 분류군별 현황을 기록하고, 보호종, 기후변화지표종 등의 개체 수를 조사하는 것이다.

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조직인력, 사업 수행능력, 사업목적 부합성, 예산편성 적정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파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참여 단체가 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4월 8일 13시까지 보탬이(e) 누리집을 통해 참여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야생생물 보호 및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임진강~한강 하구 일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시민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