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도내 시군 산업진흥원과 '상생 전략' 회의 개최
경과원, 도내 시군 산업진흥원과 '상생 전략' 회의 개최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3.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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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과원, 도내 기초자치단체 산업진흥원과 '상생 전략' 회의 개최
- 9개 기초자치단체 산업진흥원과 상생협력 방안 논의 등 소통의 장 마련
-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하여, 경기 전역 경제 생태계 활성화 할 것"
강성천 경과원장(왼쪽에서 7번째)이 시군 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들과 전략회의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강성천 경과원장(왼쪽에서 7번째)이 시군 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들과 전략회의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6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9개 시·군 산업진흥원과 협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시·군 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인 경제 불안과 국내외 경기 침체에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는 경과원과 도내 시·군 산업진흥원이 진행 중인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발표하며 시작됐다. 이어 시군별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발전 방안 및 기업 육성 정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기관별 강점을 살려 도와 시·군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 내 시군이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주도하는 방안과 함께,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GBC 활용 방안, 전담매니저 도입 등 도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경과원은 이번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사업 실행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회의가 도내 산업진흥기관 간의 더욱 긴밀한 협력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경기도 전역의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회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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