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 인천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다음달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12명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5일 열린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격려 간담회’는 학생들이 시험 당일 당황하지 않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물과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센터는 학생들에게 시험 격려 물품도 제공하였다.
또 센터는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온라인 수강권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정서 관리를 돕고 있으며,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개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김순임 센터장은 “학교를 중도 포기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성장을 도모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센터는 학생들의 성공을 응원하며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이라면 누구든지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및 문의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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