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공공주택 6,800호 공급
인천시, 올해 공공주택 6,800호 공급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2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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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보다 3,800호 늘어나
- 건설형 공공주택 5,183호, 공공임대주택 1,700호
-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승인, 매입·임차계약 목표
인천광역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6,800호를 연내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급물량인 2,977호 보다 3,800호 가량 늘어난 규모다.

건설형 공공주택이 5,183호, 매입·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이 1,700호다.

먼저 건설형 공공주택은 공공분양주택 3,280호(제물포역 북측 도심복합), 공공임대주택 1,903호를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월에 건설형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확정했고, 현재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에서 설계 및 사업 승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공공주택이 연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통합심의 후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매입·전세형 공공주택 1,700호는 매입임대 1,000호(청년 350, 신혼부부 350, 일반 300), 전세임대 700호로, 연내 매입 및 임차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2월에 입주자 모집 공고하고, 3월에는 매입·전세임대주택 국·시비 보조금 374억원을 교부했으며, 올해 말까지 매입 및 임차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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