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울릉군, 친선결연 협약 체결
김포시-울릉군, 친선결연 협약 체결
  • 박경천 기자 pgcark@daum.net
  • 승인 2024.03.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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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민 울릉군 관광지 50%할인 등 실질적 혜택”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김포=박경천기자] 김포시가 28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와 울릉군이 양 시군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김포시민은 울릉군 관광지를 50%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게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양 도시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협약식을 통해 김포시체육회와 울릉군체육회도 체육간 친선결연협약도 체결했다.

이와 같이 협약식이 체결된 후에는 김포시와 울릉군은 앞으로 문화예술, 지역경제 및 농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가 이루어지며, 울릉군민의 관광지 할인혜택을 김포시민도 동일하게 적용받게 돼 다양한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될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으로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 남서일몰전망대 관광모노레일을 5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섬목관음도 연도교, 천부 해중전망대, 봉래폭포 관광지구, 수토 역사전시관, 우산국박물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울릉군과의 친선결연은 지역 간의 협력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시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외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국내외간 자매결연 도시 확장 및 협력사업 발굴에 노력해 왔다. 현재 김포시는 경북 상주시, 전남 해남군, 서울 동작구, 경기 가평군 등 국내 4개 도시와 중국 하택시, 미국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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