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생활밀착형 숲 정원 조성사업 2개소 추진
인천광역시 서구, 생활밀착형 숲 정원 조성사업 2개소 추진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4.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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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건물 속 정원을 만든다
(사진=인천서구)
(사진=인천서구)

[인천=김정호기자] 인천 서구는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검암도서관, 서구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하여 건물 내 또는 옥상에 생활정원(휴식 또는 재배·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에 조성하는 개방형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하고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고자 올해 개소당 5억원(국비 50%, 지방비 50%)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해당 협약서는 서구가 검암도서관, 서구문화회관에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 자문을 지원, 시설물의 이관 및 유지관리에 대한 사항, 각 사업 대상지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기존 공공건축물과 자연적으로 조화롭게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이 되는 녹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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