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광주지회, 봉사 나눔 펼쳐
새마을운동광주지회, 봉사 나눔 펼쳐
  • 정영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12.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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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5일장상인회, 성금 300만원 기탁··· 곤지암교회 등 사랑의 손길 줄이어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는 올 한해동안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 환경정화활동 및 방역활동, 유휴농지 경작,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민속5일장상인회(회장 이칠언)에서는 18일, 오후 경안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 앞에서 이성규 광주시의회 의장에게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이 의장은 “광주시 민속5일장상인회 회원님들의 소중한 사랑과 정성을 추운겨울을 보내야 하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상인회 회원들이 물건을 팔고 모은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하였으며,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실촌읍에 소재한 곤지암교회(담임목사 문대식)에서는 지난17일 황병열 실촌읍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곤지암교회 성도들이 정성으로 모은 ‘사랑의 쌀’ 백미 20㎏ 100포(400만원상당)를 기탁, 같은날 사랑나눔교회에서도 100만원의 현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이에 황 읍장은 “추운날씨에 얼어붙은 마음들이 이웃사랑 나눔의 손길들을 통해 녹는 것 같다”고 말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차상위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잘 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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