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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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용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4.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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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국가가 국민의 삶 위에 있을 수 없어"
 

0...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국가가 국민의 삶 위에 있을 수 없어"고 단호하게 말했다.
유 대표는 3일 제주 4·3사건 63주년을 맞아 "오늘은 국가가 국민의 삶 위에 있을 수 없음을 새기는 날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김해시 장유면에 위치한 자당 이봉수 후보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 일일회의에서 "공직자들이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고 권력행위의 정당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명박 정부 들어 공직후보 출마자 등의 도덕적 기준이 낮아진 현실을 지적하며 '공직자 부패·비리 신고센터'를 설치, 선거비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키로 했다.

민주당 4·3사건 진상규명
 

0...민주당은 3일 제주 4·3사건 63주년을 맞아 "정부는 4·3 사건의 진상 규명에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말 차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가 기념일 지정이 미뤄지는 등 4·3 사건의 비극적 역사는 온전히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많은 자신의 약속처럼 제주도민과한 약속 또한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의 역사 되돌리기로 인해 제주4·3의 비극적 역사는 아직도 온전히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63년전 제주에서 벌어진 비극적 역사를 화해와 상생, 평화의 미래로 승화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한다고 강조했다.
 

재외선거 우편·인터넷투표 도입

0...재외선거에 우편·인터넷투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은 3일 내년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에 우편투표 및 인터넷투표 등을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선거의 공정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반드시 공관에 가서 투표할 것을 강제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재외국민이나 외국 국적자가 선거법을 위반한 경우 아무런 제재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행법으로는 재외국민이 투표를 하기 위해서 재외공관을 두 번 방문해야 한다.
 

김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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