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 100만 돌파 예상
위험한 상견례 100만 돌파 예상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4.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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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김수미, 박철민, 송새벽, 이시영 등 대한민국 코믹 본좌들의 앙상블 코믹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전 국민을 매료시킨 최강 코미디 <위험한 상견례>가 오늘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현재까지 <위험한 상견례>의 최종 스코어는 어제(4/7) 전국 관객 60,728명의 동원으로 전국 누적 관객 935,129명(스크린 450여개, 배급사 기준)을 기록했으며, 오늘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전 예매사이트를 2주 연속 올킬하며 예매 1위 행진을 이어가는 가고 있는 <위험한 상견례>는 오늘 100만 고지를 넘어서며 멈추지 않는 흥행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어제 개봉한 <300> 감독의 신작 <써커펀치>,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주연의 <라스트 나잇> 등 쟁쟁한 경쟁작들의 등장에도 큰 격차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위험한 상견례>는 오늘 100만 관객 돌파로 계속해서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위험한 상견례>의 대박 행진은 1월말 극장가를 흔든 <조선명탐정>에 이어 오랜만에 한국 영화가 이뤄낸 성과로 비수기인 극장가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그 저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위험한 상견례>의 뜨거운 흥행 열풍은 배우들의 열연과 전 세대를 사로잡는 공감 코미디가 그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연배우 송새벽과 이시영은 캐릭터 싱크로율 100%의 연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백윤식, 김수미, 김응수 등 중견 연기자들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알찬 코미디를 선보인다. 박철민, 김정난, 정성화 역시 찰진 감초연기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배꼽실종을 유도한다. 특히 상견례라는 공감소재의 가족 코미디는 조폭 코미디의 재탕으로 소재가 고갈된 한국 코미디계의 단비 같은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80년대 시대적 배경은 10~20대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30~40대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며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진지하고 무거운 작품들로 가득했던 상반기 극장가에 오랜만에 찾아온 초대박 코미디 <위험한 상견례>의 흥행독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홍(이시영 분)을 향한 일편단심 현준(송새벽 분)에게는 그 무엇보다 힘든 난관이 있었으니 바로 그녀의 가족들! 범상치 않은 포스로 현준을 시험하는 아버지(백윤식 분)와 어머니(김수미 분) 그리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오빠(정성화 분)와 고모(김정난 분), 대식(박철민 분)까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한 남자의 코믹 어드벤쳐 <위험한 상견례>는 2011년 3월 31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반가운 웃음 핵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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