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도당위원장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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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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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원 남경필ㆍ김영선 출사표

구리 당원協 전용원 위원장 가세

수해골프 파문으로 물러난 한나라당 경기도당 홍문종 전 위원장의 잔여임기를 채울 새 위원장 후보 윤곽이 오늘(24일) 오후 드러난다. (관련기사 3면)

한나라당 경기도당이 이날 오후5시까지 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새 도당위원장에 도전장을 낸 예비후보는 3선의 남경필(수원 팔달) 의원과 중앙당 최고위원을 지낸 역시 3선의 김영선(고양시 일산구을) 의원, 구리시 당원협의회 전용원 위원장 등으로 사실상 압축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당은 이들 3명이 마감시간까지 일괄 후보 등록할 것으로 보고 오는 29일 11시 수원 청소년 문화회관에서 예정돼 있는 경선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건철 도당 사무처장은 23일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3명 정도”라며 “대부분의 당원들 의중은 단독후보 추대지만 이는 어렵지 않겠냐”고 경선을 기정사실화했다.

새 도당위원장은 당원 중 당연직 500명, 각 지역 당원협의회 추천 900여명 등 총 1천400여명의 대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다.
/ 김성호 기자 ksh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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