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자유치 '띵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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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8.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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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안시 공무원 도 벤치마킹 설명회 참석
중국 공무원들이 경기도의 선진 투자유치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23일 경기도 끼뉴스(gginews.gg.go.kr)에 따르면 중국 섬서성 서안시 하이테크개발구 투자유치 및 개발담당 공무원 5명은 이날 도청 투자진흥과를 방문했다.

이들은 도청 세계관에서 열린 투자유치 벤치마킹 설명회 참석, 도의 투자유치를 기법을 전수받았다.

도는 이 자리에서 투자유치 개념과 투자기업 인센티브제도, 투자현황, 도의 투자과제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김명선 투자유치과 과장은 "도는 지난 민선3기에만 114개 업체 140억불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지만 아직 중국과의 협력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중국과 도가 모두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츠팡 중국 투자자유입2국 부국장은 "우리시도 서안 하이테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해외자본과 첨단기업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도는 우리시와 IT 등의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만큼 양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설명회를 마친 서안시 공무원들은 경기 평택 현곡산업단지와 삼성전자 등을 시찰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중국 산동성 동영시 공무원 시찰단 22명이 역시 도청을 찾아 투자유치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민선 3기 도의 투자유치 실적이 대대적으로 알려지면서 유치전략을 배우려는 국내.외 지자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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