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평등과 행복한 우리지역만들기 -파주시는 지난 21일 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지도자 양성 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16개 읍·면·동 통·리장 및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리더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과 행복한 우리 지역만들기”란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여성발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명순)에서 31개 시군을 순회하여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의정부 장애인 성폭력상담소 박기혁 교육팀장이 강사로 나서 양성평등의 기본개념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역할, 마을 리더들의 협력방안 등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진행된 교육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이인재 파주시장은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복구 현장에서 남녀구분 없이 애써주신 지역리더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우리사회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요즘은 오히려 여성상위시대로 남자들의 기가 죽는다며 세종대왕은 1만원권, 신사임당 5만원권 지폐를 예를 들어 설명하는 유모로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리더를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교육으로 성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 없이 파주 전역에 양성평등적인 문화정착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조성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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