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200여명의 통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광주시 통·리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통·리장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통·리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안병균 총무국장의 시정현안설명과 21C 한국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황인태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있었다.
특히, 지난 9월 개관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수해복구공로 기관단체회원 1,000여명을 초청해 혜은이, 조항조 등 연예인공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주관한 남윤구 광주시통리장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시 통·리장 여러분은 마을 주민의 대변자인 동시에 주민을 위한 봉사자”라며 통·리장들의 협동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7월 27일 집중호우시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 할 수 있었던 것은 통·리장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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