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재난관리 속도낸다
안산시 재난관리 속도낸다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12.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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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50억 투입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소하천 정비 및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등 재난예방사업에 초점을 두고 2012년도 안산시 재난관리기금 사업대상을 심의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매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및 복구비가 증가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규모를 줄이기 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위험  시설물을 사전 정비에 재난관리기금 5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대부동 뻑꾹천 제방정비사업에 50백만원, ▲사사동 사사1천 호안법면 정비사업에 200백만원, ▲양상동 양상천 호안법면 정비에 150백만원, ▲건건동 일원 하수관거사업에 105백만원, ▲화정동 산 붕괴사면 보강사업에 400백만원, ▲대부북동 수문 배수단면 보강사업에 60백만원, ▲대부북동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보수에 64백만원, ▲대부북동 소교량 보수사업에 50백만원, ▲대부북동 제방보수사업에 45백 만원, ▲대부북동 418번지 일원 배수로 보수사업에 48백만원 등 10개소 재난 예방 사업에 36억 72백만원을 배정 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업, 안전캠페인 전개, 수난구조사업, 재난취약가구 안전사업 등 재난예방사업에 총 50억 41백만원의 2012년 안산시재난관리기금 사업을 확정했다.
안산시는 재난관리기금이 그간 재난발생 후 복구사업비로 사용토록 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을 개정 건의한 바 있고 상위 법령이 개정되자 시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사후 복구사업 보다는 사전 예방사업에 재난관리 기금을 적극 사용토록 2012년 안산시재난관리 기금 운용 계획을 대폭 수정하였다.
한편 안산시 재난관리기금은 2011년 11월말현재 166억원이 적립되어 있다.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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