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시민안전 역점 추진
화성시가 지난 23일 화성시정보화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에 향남 종합경기타운내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위원회를 통해 각종 재난ㆍ재해 상황발생시 긴급 대응하기 위해 방범용, 불법주정차, 하천감시, 쓰레기투기감시 CCTV 등 각 기능 및 부서별로 분산 운영중인 1,162대의 CCTV를 통합·운영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는 시민안전과 대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장기 전략목표로 ‘그린 IT기반 관련된 요소와 환경의 네트워킹이 확립된 화성’으로 정하는 한편, 이를 위해 방범CCTV운영 및 통합관제센터구축, 국가정보공간체계 및 행정공간정보체계구축, 화성시 정사영상 구축 및 수치지형도 제작, 시군구재해복구시스템 및 시도백업센터구축 추진 등 17개의 정보화 사업에 100억 5천만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강력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또한 내실있는 정보화사업을 추진해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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