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강소농 육성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옹진군는 201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최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고품질 농산물생산 및 농정시책 등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 28일까지 7개면에 14회에 걸쳐 1,2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별 주재배 작목을 중심으로 지난해 영농의 문제점 및 애로기술 해결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소규모 영농이 주를 이루고 있는 옹진군의 실정을 감안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 육성’에 초점을 맞추어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고추재배에 관심이 매우 많았으며, 새로운 재배기술에 관한 정보에 흥미를 보였다.
앞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우수선진농장 벤치마킹 등 현장교육을 통하여 재배작목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 지역 강소농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을 다양화하여 생산은 물론 경영, 유통 및 가공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고 소득작목 다양화에 따른 고소득 시설재배 작목에 대한 교육과 재배기술 교육을 확대하여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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