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2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중기청, ‘12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1.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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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 송종호)은 1월 19일부터 2월 말까지 전국에서 ‘12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총 200회 이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일 14시에 서울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방은 전국 지방중소기업청에서 동시에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후부터 2월말까지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 업종별 단체와 산업단지, 전통시장 등 정책대상별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부문별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서 금년에는 글로벌 재정위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중소기업을 건강하게, 소상공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어려운 경제상황에 자금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금융 76조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위기에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튼튼한 체질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기로 하였다.

사람이 건강관리를 통해 1970년도 이후 17년이라는 수명이 연장되었듯이, 우리 중소기업도 건강관리를 하여 위기에 살아 남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자는 것이다. 중소기업이 건강해야 우리 경제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정책자금, 인력,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청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창업에 1조원을 투입하고, 실패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자금 연대보증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기시 상대적으로 더욱 어려움에 처할 소상공인을 위해 생업 안전망을 확충하고, 특히 금년 설 명절에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500억원 이상 판매하기로 하였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손쉽게 정부의 지원시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초 당해 연도의 중소기업 정책방향과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는 장(場)이다.

작년까지는 지방청에서만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금년부터는 본청에서도 업종별·기능별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조직화된 업종별·기능별 단체를 통한 지원시책 전파가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가급적 강의방식의 설명은 최소화하고, 정책수요자와의 질의·답변 및 정책상담 등을 통해 궁금해 하는 사항의 해결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석자에게는 지원시책 안내책자, 각종 중소기업관련 행사일정, Q&A 자료집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득이한 사유로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지원시책 설명회 동영상과 관련자료를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및 비즈인포(www.bizinfo.go.kr) 등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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