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선거구 예비후보군 윤곽
광주시 선거구 예비후보군 윤곽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1.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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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3명·통합민주당 5명…여성 출마자 없어

제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4·11 총선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들은 성별, 직업, 나이 등을 불문하고 ‘금배지’ 확보전에 돌입했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0일 현재 하남시 선거구에 1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각 정당마다 늦어도 2월 말까지 여론조사 등을 통한 경선과정을 거쳐 본선에 내 보낼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원칙 및 방법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4·11총선을 겨냥해 30일 현재까지 광주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한나라당=△구효서(55) △정진섭(59) △김환회(62) ▲민주통합당=△소병훈(57) △성수희(46) △김영일(63) △임종성(46) △최석민(63) ▲통합진보당=△김수영(42) ▲무소속=△박일등(47) 등 10명이다.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몰린 민주통합당에는 소병훈(57), 성수희(46), 김영일(63), 임종성(46), 최석민(63)등 5명이 경합을 벌이고있다.
한나라당은 구효서(55), 정진섭(59), 김환희(62)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현직 국회의원인 정진섭(59)씨와 본선을 위한 한판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에는 김수영(42)가 예비등록을 마치고, 무소속후보로 박일(47)예비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광주에선 여성 출마자가 아직 없어 ‘우먼 파워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여론도 적지 않다.
지역 정가의 관계자는 “각당 후보들이 벌써부터 공천을 받기 위해 물밑 경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일부 후보끼리 한장의 본선티켓을 움켜쥐기 위해 줄대기를 시도하거나, 정적을 주저앉히기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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