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월 2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4월 11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하고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자 실시된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정리 ▲주민등록이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조사는 합동조사반을 편성,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3/4까지 경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지적과(031-760-280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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