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1총선 수원 팔달>세계문화유산 특별법 통과 최대 이슈
<4 11총선 수원 팔달>세계문화유산 특별법 통과 최대 이슈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2.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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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

 

 수원 팔달구는 전통적으로 남경필의원의 텃밭으로 여길 만큼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4선의 남경필의원의 지지도가 높은 곳이다. 최근 경기 침체로 팔달구의 재개발 문제와 지역경기 활성화가 새롭게 대두되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쇄신파 리더인 남경필의원의 3가지 대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남경필의원은 "지역구인 수원역에서 KTX가 출발함으로서 교통의 중심지로 떠올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첫째 목표"라고 인터뷰에서 밝혔고, "둘째로 '세계문화유산 특별법'이 2월 국회 회기 중에 통과됨으로서 기존의 유지, 보수의 개념에 있던 화성이 개발 가능한 부분이 확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문화부와 문화재청, 기재부와 부처 협의를 모두 끝내고 상임위에 올라가 있어 2월 국회통과 시 그동안 개발행위가 제한된 규제가 완화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에 인접한 500m 개발제한을 200m 개발제한으로 풀도록 수원시장과 공동전선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경필의원은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그동안 잘못한 부분도 있는데 반성하며 국회로 다시 가서 지적한 부분을 개선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새누리당의 4선 현역의원인 남경필(47세)의원의 독보적인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경기침체와 낙후된 팔달구 구도심 재개발 문제와 관련하여 인터뷰에서 "경기침체로 인한 경기악화와 재개발 문제는 일개 국회의원 혼자 개선할 일이기 보다 정부의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지역구이기도 한 수원역이 교통중심의 새 명소로 부각될 경우, 정치, 경제의 중심지로, 삶의 활력소로 팔달구가 변화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위원장을 지낸 새누리당의 쇄신파 리더로서의 5선 도전은 향후 새누리당의 박근혜 권력에 대항마로서 5선에 성공해 원내에 다시 진입할 경우, 새누리당의 중진으로서 정치적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의 예비후보는 타 지역과 달리 단 한 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박세호(48) 후보만 등록했는데 경기신문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민주통합당>
 야권의 ‘남경필의원 타도’ 전략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넘쳐나고 있다. 화성처럼 굳건한 남경필의원의 대항마로 자처하는 이들이 앞 다투어 일어나고 있는데 ‘찻잔 속의 태풍’이 될지 두고 볼 일이다.
 우선 수원르네상스포럼 운영위원장인 민주통합당 유문종(48세) 수원 팔달 예비후보는 2일 성명을 내고 “남 의원이 지난 1일 발표한 ‘KTX 수원역 출발’ 정책은 전혀 새로울 것도 없는 선거용 울궈먹기의 대표적 정책남발”이라고 비판의 길에 앞장섰다.  유문종 예비후보는 "‘KTX의 수원역 활성화’ 논의는 이미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차례에 걸쳐 철도공사와 협의를 진행한 내용으로 이미 지난 2010년 11월부터 하루 4회 KTX 수원역 정차가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증편까지 검토되던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대의(63세) 예비후보는 민주당 수원 팔달구 지역위원장이며 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지냈다. 김영진(44세) 예비후보는 전 중앙대 총학생회장출신이며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이다. 이중화(58세) 예비후보는 전 팔달구청장을 지냈다. 김광규(52세) 예비후보는 전 오산대 사회복지 행정과 시간강사를 지냈다.

<통합진보당>
 임미숙(여. 41세) 예비후보와 김규화(49세) 예비후보의 후보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임 예비후보가 통합진보당 수원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김 예비후보는 한국요양보호사협회 부회장, 경기도 지회장을 맡고 있다.

<무소속>
리출선(59세) 무소속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이고, 전 경기도 새마을회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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