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을 넘어 사회적 소명을 입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을 넘어 사회적 소명을 입다!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2.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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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나누고(÷), 화합하고(+), 공감하며(×), 삶을 치유(?)하는 차별화 된 프로젝트로 2012년 내내 도민들과 함께한다.
 지난해 ‘키즈 아트 페스티벌(Kids Arts Festival)’,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Peace & Piano Festival)’, 천지진동 페스티벌 등 선 굵은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의미 찾기에 나섰던 것과 더불어 올해는 진행해 온 사업들을 보다 구체화하고 사회 각 계층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연장의 모습과 예술의 기능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데 주안점을 둔다. 
 또 사회적 가치에 무게를 둔 나눔(공헌), 화합, 공감, 치유 등을 콘셉트로 한 공연과 프로젝트를 잇따라 선보여 도내 곳곳, 도민 모두가 풍요롭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대와 계층의 벽을 허물고 화합을 통한 소통으로 문화예술을 곳곳에서 함께 나눌 것이며, 배려하고 서로를 감싸 안는 남극의 펭귄처럼 ‘허들링 코리아(HUDDLING허들링(HUDDLING)이란, 알을 품은 황제펭귄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체온으로 혹한의 겨울 추위를 견디는 방법으로 무리 전체가 돌면서 바깥쪽과 안쪽에 있는 펭귄들이 계속해서 서로의 위치를 바꾸는 것. KOREA)!’를 모토로 진한 감동을 전하는 한해가 될 것을 기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페스티벌들을 새롭게 정비하고 업그레이드하여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고, 더 나아가 관객안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차원이 다른 페스티벌의 새로운 장을 만들 계획이다.
 기획력있는 도립예술단 프로그램들은 각 예술단 개별공연과 더불어 예술단이 서로 협력한 합작품을 새롭게 준비하는 등 연중 내내 다채로운 기획을 풍성하게 준비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거장을 초청하여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도 만들다.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자리하는데 역할을 해온 도립무용단의 ‘태권무무 달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도립무용단이 연합하여 만드는 ‘윤이상 음악세계’등 야심찬 기획들은 설레임을 더한다.
 전당 조재현 이사장은 “올해 중심에 둔 코드는 바로 ‘소통’이고 세대와  계층의 차이나 성별 등 을 넘어 이해화 화합을 이끌고 나눔과 베푸는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희망찬 대한민국이 되는데 그 시작이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되도록 힘쓰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조화롭고 적절하게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사회적 책무와 문화예술공간으로의 역할을 두루 실천하고, 이를 위해 사회가 고민하고 풀어낼 야심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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