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선 출마 선언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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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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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재창출해 혼신 다 할터" 독일 방문 중 피력
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프랑크푸르트의 한국식당에서 가진 만찬석상에서 기자들에게 그동안 대선출마에 대해 때가 되면 천천히 생각 해 보겠다던 말에서 나아가“ 한나라당이 정권이 없고 국회에서도 여당보다 의석수가 적어 모든 것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하면서 정권을 재창출 해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데 혼신을 바쳐 잘 살 수 있게 해 보고 싶다.” 며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전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연대에 대해서는 단지 정권 창출을 위한 방법에서 하는 것이라면 무의미하고 정책. 혹은 국민 공감대가 형성 된다면 그것은 좋은 방편이라는 의견을 내 비쳤다.

또 박 전 대표는 여당이 도입한 오픈프라이머리로 한나라당도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분명한 어조로 “선진국으로 가는 중요한 요건중의 하나가 원칙이므로 그 원칙을 따라야 하지 유.불리를 계산 해 바꾸자는 것은 안 된다”.고 반대 입장을 보였다.

경제 문제에 대해서 박전대표는 작은 정부를 만들어 효율을 기하고 큰 시장으로 국제기준에 맞게 규제를 완화 해 민간자율을 확대해서 외국기업과 경쟁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내세운 내륙운하 건설에 대해서는 운하가 꼭 필요한지 검토 할 필요가 있으며 민심 대장정을 하고 있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에 대해서는 고생이 너무 많고 건강에 유의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피력 했다.

/고희철 기자 h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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