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신도시 버스노선 신설을”
“논현신도시 버스노선 신설을”
  • 박주용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3.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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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인천 남동구 방문 ‘한마음 대화’

인천 남동구는 지난 13일 송영길 인천시장의 남동구 방문을 맞아 구정에 대한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주민과 한마음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송 시장의 남동구 방문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시와 구간 지원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키로 마련됐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구청과 시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열린 업무보고 자리에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의 이전 계획 중인 남촌동 177-1번지는 사업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연동 지역으로 이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오는 4월부터 내년 7월까지 남동구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현대화 사업기간 동안 시설을 운영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송도 및 청라 자원화 시설에 1일 70톤을 추가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건설기술교육원 앞 소래로 확장공사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와 병행해서 시공해 줄 것과 논현동 111-10번지 일원 소래포구 배후 지역 기반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시비 지원, 남동 제2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기 추진 등을 요구했다.
이어 열린 송 시장과 주민과 한마음 대화에서 지역 주민들은 ▲소래어시장 그린벨트 해제 ▲서창~장수간 고속도로 개설 ▲소래 IC 조기 설치 추진 ▲논현 신도시 버스 노선 신설 등을 송 시장에게 건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송 시장 방문으로 남동구 주요 현안사항을 추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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