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14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37교(초등17교, 중등20교)의 지역사회교육전문가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2년 상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예산활용 및 실적관리 방안을 비롯한 사업수행에 따른 행정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평가에 대비하여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이날 전봉식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교육전문가들이 최선을 다해 지역연계 및 위기학생 지원에 힘써 줄 것"과 "새 학기를 맞아 학교에 부적응한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교폭력에도 신속하게 대처ㆍ예방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12년에 교육지원청 예산 약32억원과 연수구청ㆍ남동구청의 대응투자금 6억원의 사업비로 37개 초ㆍ중학교와 11개 유치원 및 15개의 민간기관 등 총 60여개의 기관들이 협력하여 약 33,000여명의 저소득층 학생과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학습, 심리ㆍ정서, 문화, 복지 등 각 영역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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