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의장 김현영)는 제18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9일에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개최했다.
이번 구정질문은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문영미 의원이 구정 전반에 관한 주민의 관심사항과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구체적인 대안과 대책을 세워 구정에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구정질문을 통해 문영미(도화1, 2?3동, 주안1, 5, 6동 출신)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추진방향과 주민홍보?교육 및 구체적인 계획을 묻는 동시에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권한의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남구의 재개발 지역의 하나인 공단시장 정비구역에 대해 구역지정 해제를 바라는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와 당면문제를 해결할 계획과 방법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남구의 공공도서관 사업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계획과 방향에 대한 견해와 주민관장제 도입에 따른 관리책임 및 도서관의 안정화를 위한 사서직의 정규직화 등 구청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날 구정질문 답변은 일괄질문하고, 일괄답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질문 사안별로 계획 및 견해 등을 밝히면서 행정상 필요한 절차와 예산확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인천 박주용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