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명 한식전후 산불방지 강화
안성시 청명 한식전후 산불방지 강화
  • 이응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4.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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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청명?한식을 전후 해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최근 5년간 청명?한식일을 전후 해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시기에 발생한 산불이 연간발생 대비 83.9%이다.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영농준비 등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며, 90%가 봄철 발생으로 이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4월 20일까지를 산불방지 총력대응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 직원은 5개조로, 읍면동 직원은 3개조로 편성하여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과 산불발생시 신속한 장비 및 인력지원 등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산림보호 감시원등의 인력과 산불진화용 헬기를 상시 대기하여 산불 발생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관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보호법 시행으로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시 과태료 100만원,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시 과태료 30만원 등 산불관련 처벌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31일 서운산 등산로 입구 청룡사 부근에서는 서운면사무소 직원 및 서운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등산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안성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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