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길에서 신종 마약인 마약류 종류를 담배가루 형태로 만든 뒤 100정을 판매하고 투약 흡연한 미국인 20대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경찰청 마약수사팀은 8일 AM-2201 분말을 차잎, 아세톤과 혼합해 담배 형태로 만들어 판매하고 투약한 미국인 A(23)씨 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 또 A씨와 함께 범행을 도운 B(21)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초순께 서울 용산구의 한 빌리지에서 AM-2201 분말, 아세톤, 차잎을 혼합 건조 후 담배가루 형태로 만들어 판매한 혐의다. A씨 등은 지난 3월 14일 오후 7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길에서 신종마약인 AM-2201 56g, BK-MBDB 100정을 판매하고 투약 흡연한 혐의도 받고있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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