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불법 광고물 뿌리 뽑는다
오산시, 불법 광고물 뿌리 뽑는다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5.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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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단속반 편성 6월말까지 도심 주요 진입로 중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도로교통 안전을 방해하는 등 도시품격을 떨어뜨리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 및 단속을 6월말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집중 정비기간에 유관기관·단체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도심 주요 진입로, 주요도로변, 주요상업지구 등과 자전거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지점에 대해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대상은 도로변에 부착 및 설치되어 보행자 통행과 운전자의 시야를 혼란시킬 우려가 있는 고정광고물과 현수막, 에어라이트, 배너,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적이고 퇴폐적인 광고내용으로 청소년의 정서에 유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도 이뤄진다. 시는 불법광고물을 근절을 위해 이번 일제정비 기간 동안 사전계도 활동을 통한 자진정비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성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며 광고물에 대한 건전한 시민의식 정착을 당부했다. 오산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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