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최근 생활공감 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담당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생활민원과에서 추진하는 주민숙원사업 중 죽전동 안대지천 교량 및 BOX 도색, 고기동 고기2교 옹벽 보수, 현메교 방음터널 보수, 전내교차로 개선 등 각종 공사가 이루어 졌으며, 현장에서 사업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방안을 수렴했다. 특히 현장점검을 나선 구청장이 탄천 지류인 안대지천 산책로 상 교량 및 BOX 도색공사 시 미술관련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벽화를 제작하도록 하는 개선방안을 현장에서 제시하기도 했다. 이는 무분별한 도로시설물 낙서에 따른 민원 해결과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제안으로 적극 검토해 시행할 예정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생활공감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이 피부에 닿을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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