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
인천동구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
  • 박주용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6.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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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가  지난  12일 만석감리교회에서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13일 구에 따르면 공동육아 나눔터는 전통적 육아형태인 ‘공동육아’를 도입해 핵가족화와 맞벌이 등으로 인한 양육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석감리교회와 솔마루사랑방 등 2곳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개소식은 조택상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 만석감리교회 담임목사, 시설 이용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나눔터 사업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품앗이 활동지원 ▲부모 및 자녀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육아정보 나눔 ▲놀이공간 운영 등 다양한 육아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를 지원하게 되며,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인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한편, 구는 이번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을 통해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환, 육아부담 감소, 사교육비 절감,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 이웃간 친밀감 향상 및 상호이해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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