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24일 간석자유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안희태 구의장, 시?구의원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주요내빈의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구 경제지원과장의 내빈소개 및 공사 경과보고에 이어 내빈축사, 감사패 전달 등을 진행했다.
간석자유시장 아케이드설치 공사는 시설현대화사업으로서 2011년부터 국시비를 포함해 총 23억의 예산이 투입된 공사로 총 길이 255m의 구간에 걸쳐 시행됐다.
간석자유시장은 지난 1978년에 개설돼 현재 102개소의 점포로 이루어진 전통시장으로 인근에 전철역과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으며, 앞으로 입주예정인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구와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그동안 침체되었던 간석자유시장이 깨끗하고 편리한 시장으로 재탄생해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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