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와 한국참살이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2 안성시 청소년 문화존 ‘안성시 청소년 합창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토요일 안성 시민회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동아리 부스와 간식존, 체험존, 전시존, 포토존 부스가 운영되었고, 2부에서는 안성초등학교, 백성초등학교, 명륜여자중학교, 안성고등학교 등 총7팀의 합창단이 합창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안성고등학교 합창단 ‘칸투스’가, 최우수상은 안성초등학교 합창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안성고등학교 합창단 칸투스의 지도교사인 박수진 선생님은 “입시를 강조하는 인문계고등학교에서 합창을 통해 음악적 심미성과 협동성 함양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키우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개최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하반기에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기는 “안성시 청소년 문화존 시즌 2”가 약 5회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안성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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