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지성교육도시 ‘가속 페달’
창의지성교육도시 ‘가속 페달’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7.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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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학기부터 2개교 130명 수업보조교사 투입

아이들에게 진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창의지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오는 2012학년도 2학기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1교실에 2명의 교사를 투입한다.
이를 위해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송주명)는 화성시 관내 창의지성교육모델 지구 내 23개 초·중·고교별로 선발된 130명의 수업보조교사를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수업보조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30명의 수업보조교사는 23개 학교 교장이 학교 실정에 따라 화성시에 거주하는 교사자격증 소지자를 우선순위로 하여 교원의 신분이 아닌 강사급으로 선발했다.
수업보조교사는 ‘Co-teaching으로 만드는 배움중심수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정규   교과시간에 담당교사와 협력하여 수업을 실시하고, 또한 방과후 학습부진아 지도 및    관리, 방학 중 학력캠프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된다.
3일간 진행된 역량강화 연수는 창의지성 교육의 개념과 구조 및 실천과제, 배움중심수업과 수업혁신, 마음이 통하는 대화법, 기초학습부진아 지도사례 등 배움중심의 창의지성교육과 새로운 협력수업을 위한 수업보조교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미래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교육’이며, 아이들에게 진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선 수업보조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성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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