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홍보 “바쁘다 바빠”
범죄예방 홍보 “바쁘다 바빠”
  • 김수홍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7.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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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署 왕징파출소, 홍보지 자체 제작 발품 팔아

일선 파출소 경찰관들이 주민들을 위해 범죄예방 홍보지를 자체적으로 제작, 주민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연천경찰서 왕징 파출소(소장 서채종)는 경찰관들이 범죄예방 대처요령과 노인대상 방문피해 예방, 여성과 어린이 성폭력, 보이스 피싱 대처 예방에 대한 홍보전단을 만들어 주민들과 다중시설 등에 부착, 범죄예방에 심각성을 홍보를 하고 있다.
홍보전단지에는 주민들이 평소 가정과 직장 등지에서 보이스 피싱 경험이 있다는 주민들의 이야기와 과속,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보고 들은 내용들을 발췌, 전단지를 자체, 제작을 했다.
접경지역 왕징 파출소 경찰관들이 순찰 시 차량을 이용, 전단지를 각 가정에 부착을 시켜, 주민들이 범죄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로부터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민 이 모 씨(여 72·왕징면 무등리)는 “경찰관들이 건네준 전단지를 보고 아주 유용하게 생활을 하고 있다.”며 “건강식품 판매업자들이 수시로 찾아와서 강요를 할 때 큰 도움이 됐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연천경찰서 서채종 왕징 파출소장은 “관내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홍보전단지 배포로 노인대상 방문 판매로 인한 피해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며 “주민들을 위한 치안행정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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