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물의 소중함 올바로 알렸다
환경·물의 소중함 올바로 알렸다
  • 박주용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7.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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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인천환경축제·전국청소년 환경백일장 개최 환경부장관상에 박정규씨·문일여고 박현서양 수상

인천환경지도자연대는 지난 28일 인천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최근 서구 마실거리에서 환경부와 인천시가 후원하고 한국기자연대와 푸르미가족봉사단 주관으로 개최된 ‘제9회 인천환경축제·전국청소년 환경백일장’에서 입상한 학생들과 환경봉사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의회 구재용 운영위원장과 남구의회 최백규 의원, 서구의회 김진규 의원, 조동옥 한국기자연대 이사장, 강오청 인천방송 이사장, (사)환경안전협회 김종선 대표, (사)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천용 회장을 비롯 학생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지도자연대 박정규 씨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문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박현서 양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40여개 학교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환경과 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이란 주제로 글 솜씨를 겨뤘다 교육학박사인 장순철 인천시립대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전문 심사위원 4인이 지난 6월 5일 1차와 2차 심사에 이어 6월 27일 최종 3차에 걸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결과, 대상에는 박현서 양이 환경부 장관상을 거머쥐었고, 영선고등학교 3학년 최지영 학생과 화도진중학교 1학년 김나현 학생이 한강유역환경청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장순철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일은 이 시대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연적이다”며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국가 발전을 위한 작은 시금석이 되자 특히 국가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운동에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박정규 씨는 “나 부터란 마음 가짐으로 내 생활에 작은 것 하나하나 실천하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다 환경보전운동에 모두가 동참하자”고 촉구했다. 이어 대상을 수상한 박현서 양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나 나름의 대안제시를 했다 ”며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체험 위주의 느낌을 그대로 적었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장상은 외국어고 2학년 고보경 학생과 강남중학교 고지원 학생, 인천시교육감상은 인천외고 양용수 군과 구월중 이회빈 군이 수상하는 등 50여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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