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생연2동 음명호씨, 50여분 점심 대접
지난 12일 동두천시 생연2동 한우곱돌 식당을 운영하는 음명호 씨와 자율방범봉사단체인 백마지대 지인식 지대장, 대원 10여명은 한우곱돌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 50여분을 초청하여 ‘사랑의 점심’을 대접했다.
작년 1월부터 매월 둘째주 일요일마다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께 사비를 털어 이러한 선행을 남 모르게 해온 이들은 어른 공경하는 풍토가 퇴색되어 가는 요즘 우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무료로 점심을 대접해 맛있게 먹었다고 말하고 음식준비에 수고많이 하신 식당 사장님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 드린다 ”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센터 최만옥 동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홀몸 노인을 보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해 준 한우곱돌 음명호 사장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동두천 김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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