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7만kw 전력생산·3천만원 예산절약 기대
연천군이 청사 내 에너지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200kW)설치를 마무리 하고 지난6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군이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지난5월 착공, 8월초에 청사 내 옥상의 60kW와 직원주차장 140kW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마무리하고 자체 전력생산 시설을 갖추게 됐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27만kwh의 전력을 생산, 청사 내 자체 전력 이용과 함께, 년 간 3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한편 직원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는 주차겸용 발전설비로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주차편의에도 기여할 전망이며, 이산화탄소를 연간 약 127톤을 저감하는 효과로 이는 2만2천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게 됐다.
김규선 군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국가 전력위기 상황 대처와 청사의 전기료 절감을 통해 친 환경 신재생에너지 이용,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며,” 네년에도 주민들이 많이 찾는 보건의료원과 각 읍, 면 주민 센터, 노인복지회관, 도서관 등 공공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 신재생에너지 보급, 설치를 해 나가는 한편 민간부문의 그린 홈 보급사업도 매년 확대 보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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