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 주민자치위, 자매결연 단체 교류협력
포천시 일동면(면장 김영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철)는 지난 9일 관심사병 1촌맺기 자매결연을 체결한 16여단(여단장 최용성) 사병 30명, 강남구 도곡1동 주민자치위원 15명과 함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길명2리 고구마 경작지(330㎡)에서 농사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김인철 일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간 활발한 교류협력 추진을 통해 농촌과 도시, 민과 군이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공동관심사에 대한 협력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한편, 채수선 도곡1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오는 가을 고구마 수확 후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뜻깊은 일에 동참할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곡1동과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많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일동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일동면주민자치위원을 포함한 도곡1동 주민자치위원, 8사단 16여단 소속 군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행복한 일동, 아름다운 일동을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포천 권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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