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취업의지가 높은 용인시 여성을 대상으로‘체험학습강사’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학습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 습득 및 실천적 역량을 갖춘 체험학습강사를 양성하기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와 환경생태 수업으로 진행, 고학력 인적자원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실시할 양성과정은 한국사 흐름 따라 잡기, 용인지역의 역사와 문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과학이론, 숲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분류 등 각종 이론을 습득하고 국립과천과학관, 한택식물원, 국립중앙박물관,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수업도 병행해 실시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교재비(62,000원)와 현장수업 입장료(46,500원)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참가 희망 여성은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ww.womenhall.yonginsi.net) 공지사항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여성회관을 방문, 접수하면 되며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넓은 의미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보급과 사회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고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평생교육 기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용인 최규복기자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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