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 13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통복시장 중앙로 아케이드 설치사업 준공식을 김선기 평택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장, 상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복시장 중앙로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통복시장 중앙로 아케이드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2,550백만원으로 지난 2011년 7월 27일 사업을 착공해 아케이드(비가림)설치(L=170m, B=15m), 소방·전기시설, 방송 및 통신시설, 도로포장, 점포간판정리, 편의시설 등 약1년의 기간동안 사업을 추진하여 완료되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은 “경기남부의 최대규모의 시장인 평택 통복시장의 현대화 사업으로 낙후된 전통시장의 이미지 쇄신은 물론 평택시의 명소로 자리잡아 랜드마크를 넘어서 전국최고의 시장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하고 “중앙로 아케이드 시설사업을 통해 쇼핑환경개선으로 인근의 대형마트와의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여 침체되어 있는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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