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 만나는 또다른 감동
도서관서 만나는 또다른 감동
  • 김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8.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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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중도서관, 9월 1일 김용택 시인 시낭송회·강연

평택시 안중도서관(관장 손정호)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특별 강연으로 김용택 시인을 모시고, 평택문인협회의 시인들과 함께 시낭송회 및 강연을 오는 9월 1일 안중도서관에서 개최한다.
김용택 시인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섬진강 시인으로 시민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고, 그의 주요 저서로는 ‘섬진강’, ‘맑은날’, ‘그대 거침없는 사랑’, ‘나무’, ‘너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등 시집, 동시집, 산문집 등 다양하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그의 작품을 교과서를 통해 자주 만나보아 이미 친숙한 시인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강연의 식순을 미리 살펴보면, 오프닝 공연으로 김용택시인의 시노래가 통기타 연주와 함께 준비되어 있고, 평택문인협회 시인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는 시낭송회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김용택 시인의 강연은 ‘시속에 담긴 그의 삶의 이야기’와 이번 최근산문집인 ‘어머니’의 이야기로 꾸려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평택문인협회 시인들과(이원희 시인 등) 함께 프로젝트를 계획, 추진함으로써 평택시인과 도서관과의 문화교류 및 상호협력을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는 시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강연 당일 날, 안중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현수막 시화전과 김용택 시집 전시가 함께 있을 예정이며, 강연에 참석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용택 시인의 책을 증정하는 작은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강연 접수는 지난 14일부터 전화 및 방문 선착순 접수이며, 아름다운 시를 만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평소 김용택 시인을 만나고 싶은 중, 고등학생 또한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시원한 가을날에 멋진 감동과 즐거움을 안중도서관에서 느껴보도록 하자 등 이다.
앞으로도 안중도서관의 강연과 프로그램 소식은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안중도서관내 게시판, 또한 평택 시 소식지, 생활신문(교차로, 벼룩시장)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택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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