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 평촌 지하공동구 피폭’ 을지훈련 실시
경기도, ‘안양 평촌 지하공동구 피폭’ 을지훈련 실시
  • 경인매일 .
  • 승인 2012.08.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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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2012년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중요시설인 지하공동구에 대하여 을지훈련 전시현안 과제인 ‘지하공동구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 훈련’을 경기도 교통건설국 등 12개 실·국 및 수도군단, 경기지방경찰청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8월23일 안양 평촌 지하공동구 사무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하공동구는 전력, 상수도 및 광통신망 등 대부분의 중요시설이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국가중요보호 시설로 지하공동구 파손은 국가 기간시설의 마비로 이어져 엄청난 혼란은 물론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실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지하공동구 피폭에 따른 전력, 상수도, 통신 등 도시기반시설 공급 중단 시 피해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국민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각 기관별 대응방안 및 평시 방호체계를 강화하여 비상대비 계획을 지속 보완 발전시키기 위하여 실전감 높게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교통건설국장은 “지하공동구는 현대사회의 신경망이자 생명선”이라고 얘기하면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 시·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어 비상사태 발생에 즉각 대응하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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