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Water Grid 지능화 연구단 컨소시엄
인천대학교 Water Grid 지능화 연구단 컨소시엄
  • 박주용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8.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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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금 과제 공모 선정

인천 상수도사업본부가 참여한 ‘인천대학교 Water Grid 지능화 연구단 컨소시엄’이 국토해양부 건설교통기술 연구개발 사업(정부출연금228억)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SWG 연구단은 국토해양부의 건설기술혁신 사업으로 인천시가 참여하고 최계운 인천대학교 교수를 연구단장으로 인천 등 국내 물문제 해결과 물 관련 분야 선진화를 위해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23개 기관과 80명이 참여하는 SWG 연구단은 인천시와 삼성물산,(주)포스코건설, (주)제일모직, (주)도화엔지니어링 등의 대기업을 비롯해  인천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개발연구소등이 참여해 연구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SWG 연구단은 글로벌 물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ICT기반 Smart  Water Grid 기술을 핵심역량으로 갖춘 글로벌 물 기업 육성 필요한 현시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4년간 총 320억 규모의 연구투자를 통해 수자원 자립율 30% 향상, 0.5kg  급의 능동 수자원 확보 기술의 실용화, 도시 용수 공급 시스템의 문제 발생 빈도 50% 감소 및 비상 물 공급 체계 구축, 도시 내 물 관련 운영에너지 10% 감소 및 유지관리 비용 20% 감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SWG 연구단의 참여를 통해 자체 그동한 자체 수자원의 부족으로  겪어왔던 물 공급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공촌 배수권역인 청라신도시 및 주변지역과 미 급수 지역(석모도 등 도서지역, 강화지역)내 활용가능한 수자원(능동형 수자원)과 한강 원수의 대체 활용 기술 적용을 통한 물 공급 체계의 획기적 개선과 비상용수 확보하고, 자동 모니터링 및  감시시스템 적용을 통한 누수저감, 자동화에 따른 선진 물 운용 시스템 구축과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WG연구단에 인천시가 참여하고 인천대학교 선정은 유류보다 그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물 분야 산업에 있어서 인천시가 주도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된다.
한편,  물 복지 선진 국가 실현을 위한 ‘Smart Water Grid (SWG)’연구단은  지난 7월 26일 공식 출범했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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