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우호증진 ‘화합 한마당’
한미간 우호증진 ‘화합 한마당’
  • 김해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9.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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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한미우호의 날 행사…음식경연대회 등 이목 집중

동두천시 외국인관광특구 상가연합회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한미문화의 광장 및 특구내에서 제8회 한미우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오세창동두천시장,박형덕시의회의장, 28사단장, 버튼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동두천시의회의원, 베니스터 포병여단장, 캠프케이시 필리시설사령관, 주요지휘관, 미군장병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마당’으로 꾸며졌다. 
이 행사는 한·미 우호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연행사로 관내 동아리 방송댄스팀외 2개팀, 시립이담풍물단, 미2사단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 이병철 가수초청공연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고, 미2사단에서 8개팀이 참여하여 미국요리에 대한 음식경연대회를 열어 많은 시민 및 미군장병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키도 하였다.
또한 행사 중 한복 입고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도 진행되었으며, 미군 장병 및 가족들은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에 감탄하며 한복 입은 자신의 모습을 낯설어하면서도 사진촬영을 하는 등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미 가족이 함께하는 벼룩시장에는 담묵회 회원들이 직접 그린 수묵 담채화, 그릇 등 다양한 물건이 나왔으며, 각국의 문화적인 물품 등을 물물교환하고 값싼 물건들을 구입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자 및 구매자들은 마냥 좋아 하였다.
오세창동두천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미군재배치로 지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지라도 시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해 한미간의 우호가 더 발전되고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고, 이번 행사를 주관한 외국인관광특구상가연합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두천 김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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