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경기도내 누빈다
자전거 타고 경기도내 누빈다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1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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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 ~하남 천현 등 5년간 자전거 네트워크 조성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경기도 전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향후 5년간 ‘경기도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2013년부터 수원 등 7개 지역에 14.4km의 지역간 연계노선 조성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561억을 투입해 총 21개 노선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하남시 천현동 어진마을 입구~광주시 송정동 대주 육교 간 국도 43호선을 따라 8.8km의 자전거 도로가 연결된다. 또, 광주시 곤지암 공영주차장~이천시 경계(동원대학 앞) 구간 국도 3호선에도 5.8km의 자전거 도로가 조성된다.
경기도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조성사업은 올해 도가 전국 도단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지역간 자전거도로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을 보면 시 도내 자전거도로망 특성을 분석한 결과, 기존의 자전거도로는 시군 내부의 도시구역을 중심으로 형성돼 시군 간을 연계하는 지역간 도로는 단절구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시군 간의 자전거 통행을 활성화하고, 인접 생활권의 자전거를 이용한 소통을 위해 경기도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조성사업을 계획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접 시군간 자전거도로가 단절돼 자전거 이용이 불편했던 노선이 개선돼 경기도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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